영덕후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6419309

 

3년 다닌 회사를 퇴사하면서 후회되는 것들이 많다.

물론... 사장님이 그립지는 않다.

 

후회되는 것이 있다면

회사에만 의존하지 말걸.

 

요즘 다 하는 유튜브나 블로그라도 하면서 투잡 해볼걸...

회사 수입 하나만 믿고 있다가 피본 사람들 많다.

 

물론 지금은 N 잡러를 하고 있다.

집에서 블로그 작업이나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문제는 집에서 집중이 안 된다!

당연하다! 집은 쉬는 공간이다!

재밌는 것도 널려있다.

게임, 영화, AV 등등

 

 

 

 

 

우리는 왜 딴짓을 할까?

 

 

 

본짓 딴짓
공부하기, 운동하기, 일에 집중하기
신문기사 보기
잠깐 SNS보기, 카톡하기,
담배 피러 가기,
유튜브 보기

 

본짓보다 딴짓이 더 매력적이고 쉽게 빠진다!

부정할 수는 없다.

5초 만에 시작하게 되는 마법 같은 딴짓!

 

 

 

우리는 왜 딴짓을 하고 싶을까?

 

 

 

 

 

 

쾌락!

우리는 지금 당장 하는 일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딴짓을 하는 것이다.

공부를 하기 시작 전 청소하고 싶어 지지 않은가?

 

괜히 인터넷에 들어가서 검색을 하고,

담배를 피우고 싶어 지는 것도!

 

"지금 당장 본 짓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다."

 

이것을 인정해라!
본짓이 재미없는 것이 아니라

피하고 싶다는 느낌을 인식하라!

(명상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신호를 파악할 수 있다면 딴짓을 조절할 수 있다!

작가는 주장한다.

 

 

<10분 법칙>

 

 

 

 

작가는 10분 법칙을 좋아한다고 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딴짓을 하고 싶다고 해도 10분만

참아본다. 일에 집중해본다.

카톡 하고 싶을 때 10분만 공부에 집중해보고

유튜브 보고 싶을 때 10분만 집중해보자는 것이다.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딱 10분만 쓸려고

했지만 지금 1시간 넘게 쓰고 있다.

(일단 시작하기가 힘들지 글 쓰다 보면 재밌어진다.)

 

 

 

북극곰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 보라. 그러면 그 빌어먹을 것이 1분마다 떠오를 것이다.

- 표도르 도스트옙스키

 

 

하지 말자! 생각하면 더 하고 싶어진다?

 

 

금연에 성공한 한 여배우도 

괜히 피우지는 말자!

정말 피고 싶으면 피자!

마음먹으니, 담배를 끊었다고 한다.

 

담배를 피우지 말자는 생각을 하면

3분 단위로 담배 생각이 난다.

 

10분만 참자!

나중에 정말 피우고 싶으면 피자!

이렇게 마음먹으니.

신기하게도 담배 생각이 안 난다.

 

딴짓이 머릿속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다?

 

작가는 딴짓하고 싶은 욕망이 들면

그 느낌을 글로 적어보라고 한다.

좋은 방법 같지만 따라 해보지는 않았다...^^;;;

 

글쓰기, 공부, 업무, 역시 마찬가지다.

 

"잠깐만 해야지."

 

유튜브에 빠져서 1시간 지나간 적 많지 않은가?

10분 법칙을 일이나 공부에 적용해보자는 것이다.

 

 


본짓이 꼭 재밌을 필요는 없다?

 

 

 

산악자전거 타는 사람들 봤는가?

그냥 올라가기도 힘든 오르막을 자전거를 타고 올라간다.

숨쉬기도 힘든 운동이다.

하지만 그들 표정에는 재미가 있다.

 

자전거 덕후!

....... 내 얘기다.

 

 

 

 

 

남들은 고문 같고 지루한 일을 재미있게 하는 사람들.

주변에 많다. 누군가에게는 글쓰기가 재미없을 수 있겠지만

몰입하고 인터넷에 올리기까지의 그 과정은 재밌다.

 

 

 

 

 

 

 

 

유튜브를 보는 것이 단순히 현재 상황을 피하는 것임을 인정하고 나서

유튜브가 재미가 없어졌다. 영어공부나 글쓰기가 더 재밌어졌다.

잠들기 전 뭔가 해놓은 것이 있구나. 안심이 된다.

 

걱정거리도 많이 사라졌다. 머릿속은 항상 글 생각뿐이니.

몰입할 때 행복하다는 황농문 교수님 말은 사실이었다.


 

"집에서 3~4시간 동안 집중해서 일한다."

 

이런 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 놀란다.

집이라는 공간에서 집중을 아니.... 일을 할 수 있다고?

 

어떻게?

 

 

 

 

 

 

남들은 싫어하고 꺼려하는 일,

침착하고 집중력 있게 한다면 사람들은 다르게 볼 것이다.

 

"저 사람 집중력이 대단해!"

이런 말 들으면 기분이 어떨 것 같은가?

신나서 일에 더 몰입하지 않을까?

 

무엇보다 본인을 위해서 어디서나 집중해야 한다.

 

2020년 3월 직장을 잃었다.

먹고살기 위해서 N잡러가 되었다.

집중력이 오래가지 않아서 자기 혐오감도 왔다.

 

"초집중"은 나에게 큰 도움을 준 책이다.

집에서도 집중할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사진출처 - 위키피디아

 

작가 니르 이알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이 딴짓을 할 수 있게 만들까?

연구했었던 사람이다.

 

신제품이 나오면 고객들이 이 상품에 시간을 어떻게 쏟게 만들 수 있을까?

연구한 사람이다. 딴짓 전문가라고 해야 하나?

 

딴짓 만드는 전문가!

그 사람이 쓴 책!

신뢰성이 확 간다!

 


 

"다 큰 성인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고작 20분이다."

"의지력은 고갈될 수 있다. 집중력은 오래가지 않는다."

 

이런 기존의 생각을 깨뜨리고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책이다!